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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끊임없이 지껄임으로써 남에게 미움을 사는 사람도 있다.'-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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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규 작성일18-06-14 16:35 조회1,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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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서에 '침묵과 말'편에 '때에 맞지 않는 말로 책망이 있으며, 끊임없이 지껄임으로써 남에게 미움을 사는 사람도 있다.'라는 말씀과 '말로 남을 누르려는 자는 말로 남의 미움을 받는다.'는 등 참 주옥같은 글귀가 많습니다. 위에 말씀이 그대로 적중되는 작금의 사례를 우리는 어제 보았지요,... 한반도에 태어난 모든 세대들이 통일과 평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분단이후 현재까지 분단을 먹이로 정권을 잡고 유지해온 분들이 참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 역사적인 장면을 대통령과 주사파(주체사상파)의 합작이라니 또 북한한테 사기를 당한다느니, 참으로 상황(때)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말을 거침없이 일말의 수치감도 없이 (도대체 이나라 어른신들을 어떻게 보고 60-70년대 막걸리 한사발이면 몰표해주는 그런 수준의 어르신들이 지금도 계시는 줄 알고, 일종의 국민을 개무시한 다는 전제인 거죠)지껄이다가 결국 완전히 자폭하는 결과가 어제 나왔던 거죠,

 - 당 대표라는 분이 그렇게 예기를 하면 그 당 이름을 뒤로 하고 나온 그분들이 다 그렇게 판단된다는 것을 어찌 모르고,...

 - 그런 그렇고 일상에서 지껄리는 저의 말도 반성을 해봅니다. 그 사람이 (저도 응당 포함)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내뱉던 아니면 자기 자신에게 읖조리던 그 첫 말이 그의 하루가 된다고 합니다. '그저 눈 뜨게 해줘서 숨쉬게 해주셔서 살게 해주서서 감사합니다.'라고 나오지 못하더라도 (이 정도의 외침이면 대단한 거죠,...)자신에게 최소한의 부정적인 말을 지양해야 한다는 거죠, 하느님을 만난 과거 15년전 이후에도 저는 가끔 일상의 두려움과 항상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아침이 참 지독히도 싫어 '아휴 지겨워, 그랬던 적인 있었지요(일 한건 다 하면서 미사를 떠나지 않으면서도)

 - 그러나 그런 모습을 우리 아빠 아버지 하느님이 얼마나 싫어하시는 지 수없는 시행착오를 겼고 깨닳은 후에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I,m enough O.K'라고 스스로에게 외칩니다. '나는 오늘도 충분하게 잘 해낼수 있어'라고 외칩니다.

 - 송봉모 신부님은 절대 자기자신에게 일말의 부정적인 언어나 상상을 배제하는 것만 잘 지켜도 하느님의 모상데로의 최소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 그리고, 송봉모신부님의 유럽에서 8년 공부하실때 항상 그 긴장과 두려움에 눌려 있을때 지도신부님이 꼭 안아주면서 '쏭, 너가 하느님을 떠나지 않는 한 너의 하느님은 곁코 너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시단다.' 그 말씀으로 견디어 내셨다 합니다. 아침에 이 말씀의 테이프를 듣고 운전하면서 저는 큰 위로로 눈물을 멈출수 없었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세상 끝낼때까지 영원히 너 (보나벤투라)와 항상 함께 있겠다. 라는 말씀을 그 눈물 위에 덮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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