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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연령회 회원으로써 마음 가짐과 준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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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유 (라파엘) 작성일18-11-22 14:54 조회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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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생애를 마감하고 본 고향으로 돌아가는 망자를 가톨릭교회에서는 연령회라는 봉사 단체에서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 주고 있습니다. 열심한 신자라면 누구나 연령회에 가입하여 봉사를 하면 되겠지요. 제가 연령회에 가입하여 수년간 봉사해 오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느낀 점을 적어 봅니다.

 연령회의 봉사자들이 대부분 여성 자매님들로 구성돠어 있는것 같습니다. 장년층의 남자 형제님들의 참여가 적극 필요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직장관계등 여러 가지 사유로 회원에 가입하여 봉사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젊은 자매님들의 회원모집도 많이 어려운 것도 매 한가지입니다.

경제적활동, 또는 사회적인 활동을 많이 참여하다 보니 그런 현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연령회에서 봉사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봉사해 오면서 느낀 점은 연령회의 봉사자는 소정의 교육이 절실히 필요 하다고 봅니다.

첫째:상가에서의 태도 입니다. 유가족은 슬퍼하고 있는데 봉사자 끼리 쓸데없는 사담으로 소란 스러울 때를 종종 목격 합니다.

둘째:복장입니다. 물론 단체복으로 준비가 된 본당의 연령회는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본당의 연령회라면 회장님 께서 되도록이면 어떠한 복장을 갖추어 입도록 하여 일체성을 보이게 하는 것 입니다. 조문하는 일반 조객인지,아니면 연도를 바치러온 레지오 단원인지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명찰을 다는 것 입니다. 통일된 복장에 명찰을 닮으로서 봉사자의 신분임을 더욱 자각 시킴으로 본인의 행동에 주의를 주는 것입니다.

넷째:봉사자의 나이 입니다. 봉사자가 너무 없다보니 연로한 분들이 봉사자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그 자리엔 교우인 유가족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부류의 조문객들이 같이 있는 자리이기 때문 입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다른 일가친지 분들 뿐만 아니라 개신교 신자들도 가톨릭의 장례예식 문화를 보고 많이  감탄 해 합니다.망자가 선종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입,출관예절, 장례미사, 장지수행)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당에 어떻게 해야 다닐 수 있는지 종종 질문을 받습니다.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듯 연령회의 봉사야 말로 가톨릭 선교의 장입니다. 모든 단체가 봉사가 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특히 죽은 망자를 상대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상대로 봉사하는 연령회의 회원들이야말로 몸과 마음을 항상 겸손하게 갖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끝으로 제가 연령회에 봉사하면서 느낀 큰 보람은 조문을 오신 친지분들이 천주교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에게 입교 방법을 알려드리고 나중에 세례를 받아 가톨릭신자가 되었다는 연락을 가끔 받을때, 냉담자들을 회두시켜 열심한 신자가 되었을때, 레지오 입단 권면으로 레지오 단원이 되었을때 연령회회원의 봉사자로서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 하면서 젊은 봉사자들이 많이 입회 할 수 있도록 홍보와 노력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몇해전 가톨릭신문에 투고 했었던 글을 다시 올려 봅니다.)  상도동 성당 연령회 봉사자  최만철 대건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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