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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어쓰기

코헬렛 1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은숙 작성일19-11-08 22:11 조회175회 댓글0건

본문

​표제

​1  다윗의 아들로서 예루살렘의 임금인 코헬렛의 말이다.

​주제

2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머리말

3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5  태양은 뜨고 지지만

떠올랐던 그곳으로 서둘러 간다.

6  남쪽으로 불다 북쪽으로 도는 바람은

돌고 돌며 가지만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7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가득 차지 않는다.

강물은 흘러드는 그곳으로

계속 흘러든다.

8  온갖 말로 애써 말하지만

아무도 다 말하지 못한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못한다.

9  있던 것은 다시 있을 것이고

이루어진 것은 다시 이루어질 것이니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

10  "이걸 보아라, 새로운 것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은 우리 이전

옛 시대에 이미 있던 것이다.

11  아무도 옛날 일을 기억하지 않듯

장차 일어날 일도 마찬가지.

그 일도 기억하지 않으리니

그 후에 일어나는 일도 매한가지다.

​임금의 고백

​12  나 코헬렛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이스라엘의 임금이었다.

13  나는 하늘 아래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지혜로 살펴 깨치려고

내 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아들들이 고생하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괴로운 작업이다.

14  나는 태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는데

보라,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15  구부러진 것은 똑바로 될 수 없고

없는 것은 헤아려질 수 없다.

16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보라, 나는 내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지혜를 크게 하고 더하였으며

내 마음은 수많은 지혜와 지식을 익혔다.

17  나는 지혜와 지식, 우둔과 우매를 깨치려고

내 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 또한 바람을 붙잡는 일임을 깨달았다.

18  지혜가 많으면 걱정도 많고

지식을 늘리면 근심도 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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