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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강력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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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상만 작성일18-03-10 10:33 조회1,1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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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6월에 아랍과 이스라엘 간에 3차 중동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군을 이끌던 모세 다얀 장군은 이스라엘보다 100배나 더 많은 인구를 가진 아랍과 맞서면서,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새로운 무기가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온 세계는 촉각을 곤두세웠고, 사람들은 유대 민족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 틀림없이 원자탄이나 수소탄이나 그보다 더 무서운 폭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런데 다얀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를 승리하게 할 신병기는 바로 시편 121편 하느님 말씀이다."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드네. 내 도움은 어디서 오리오?

내 도움은 주님에게서 오리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다. 
---------
주님께서 모든 악에서 너를 지키시고 네 생명을 지키신다. 
--------- " (시편 121편 1-8)

온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의 믿음대로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단 6일 만에 팔레스타인의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와 시리아의 골란 고원을 점령하고 승리로 끝내면서 역사적인 "6일 전쟁"을 완결 짓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위급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도우시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궁극적인 도움은 하느님께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하느님을 움직여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믿음으로, 하느님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천지를 지으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도움이 되어 주셔서 영적전쟁에서 이기게 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양창열님의 댓글

양창열 작성일

신부님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6일전쟁에 승리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인데, 이스라엘 다얀장군이  우리의 신무기는 "하느님 말씀"이란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나 스스로를 단련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김양근님의 댓글

김양근 작성일

제가 드리는 기도는 미숙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그래도 간절하고 진실한 기도라면 언젠가 응답해주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을 움직이는 기도..더 자주,열심하 해야겠어요.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요한 10.14)
우리 모두는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입니다. 사제의 사목적 방침과 신자들의 삶과 신앙은 이해와 일치를 이루는 것이 이 공동체를 건강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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