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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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명 칭 천주교 서울대교구 상도동성당
지역지구 서서울 14동작지구
주보성인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설립일자 1966년 12월 14일(교구 공문번호 N. 8/66.)
주 소 (우 06919)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259 (상도동, 상도동성당)
신자현황 26구역 87반 3,066세대 7,366(남성 3,072/여성 4,294)명
  주보(主保)성인
주 보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라틴어: Sancta Familia, 영 어: Holy Family)
의 미 상도동성당의 주보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은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보호로 아기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나자렛의 성가정을 일컫는다. 이 성가정은 모든 가톨릭 신자 가정의 모범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신자들의 신심 대상이었다. 축일은 ‘주님 성탄 대축일’ 다음에 돌아오는 주일이다. 다만, 성탄절이 주일일 경우에는 12월 30일로 정한다.
스토리 상도동성당 공동체가 ‘성가정’을 본당의 주보로 모시게 된 사연에는 본당의 첫 번째 목자였던 김병일(요셉) 신부님의 특별한 체험과 사목자로서의 열망이 배어 있다. 신부님께서는 1935년에 황해도 사리원의 열심한 천주교 신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사리원성당에서 복사 활동을 했었는데, 북한 정권 치하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제가 되려는 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1950년 가을에 국군이 북위38도선 이북으로 진격하였을 때, 16살이던 소년 김병일은 부모님의 명으로 어느 군종신부님을 따라서 홀로 남쪽으로 피난 나왔다가 기약이 없는 생이별의 아픔을 안고 신학교에 입학했고, 마침내 꿈을 이루어 사제가 되었다. 그러한 사연으로 신부님께서는 늘 북녘의 가족들을 그리워하였는데, 그 애달픈 마음을 신앙심과 사랑으로 견뎌내면서 마침내 ‘성가정’의 이상으로 승화시켜 내었다. 바로 그 김병일 신부님께서 1967년 새해 첫 날에 우리 상도동성당의 첫 번째 사제로 오시었고, 공동체의 장래를 축원하는 정성된 마음으로 성당의 주보(主保)를 ‘성가정’으로 세우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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